[평가제 시리즈1 ] 2024년 평가제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현직 원장이 짚어주는 핵심 변화 5가지

 

매해 3년마다 한 번씩 돌아오는 '어린이집 평가제'.
2024년 개정된 평가제에대해 많이 궁금하실것 같아 평가제에 대한 내용으로 글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매번 익숙해질 만하면, 제도는 조금씩 달라지고 현장은 또 그에 맞춰 발맞춰야 하지요.

현장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통합이 되면 어린이집의 평가제는 어떻게 되느냐가 가장 큰 관건 인거같아요

 

평가제에 따른 다양한 의견과 이견이 있지만 공보육을 위해서는 실질적인 교육제도의 개편이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2024년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평가지표는 단순히 ‘서류’나 ‘환경’을 넘어서,
과정 중심, 실천 중심, 그리고 지속 가능한 질적 운영을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현직 원장으로서 직접 현장에서 느낀 변화들을 정리해 드릴게요.
실무자, 교사, 원장 모두 알아야 할 핵심 변화 5가지를 소개합니다.

✅변화 ① 서류 중심 → 실천 중심 평가로

이전까지는 정리된 자료, 문서, 사진첩 등이 평가의 주요 근거였다면
이제는 ‘현장에서 실제로 이뤄지고 있는가’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 예전: “무엇을 했는지 보여주세요”
✔️ 지금: “어떻게, 왜 그렇게 했는지 들려주세요”

즉, 활동 일지를 꾸미는 것보다, 아이 중심 실천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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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 ② 공개수업 중심 → 일상 관찰로 전환

이제 평가자는 ‘일상 시간에 갑자기’ 방문하여,
교사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과 환경 활용을 봅니다.

🎯 잘 짜인 ‘수업 시연’보다
🌿 ‘평소 아이들과 어떻게 관계 맺고 놀이를 지원하는가’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평가자가 “이 수업은 원래 하시던 건가요?”라는 질문을 자주 던지는 이유,
바로 ‘준비된 수업’이 아닌 ‘일상에서의 질’을 보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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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 ③ 양적 지표 → 질적 지표 강조

예전에는 ‘몇 개 했나요?’라는 양적인 기준이 중요했다면,
지금은 ‘어떻게 했나요?’라는 질적인 맥락을 봅니다.

예) 가정연계 활동지 개수보다,
부모와의 소통이 얼마나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었는가를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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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 ④ 교직원 전문성 강화

새 지표에는 교사의 전문성, 성찰, 협력이 강조됩니다.

• 평가자가 묻습니다: “선생님은 놀이를 어떻게 지원하고 계신가요?”
• 교사는 자신의 언어로 답해야 합니다: “아이가 자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성했습니다.”

평가를 위한 ‘암기’가 아닌, 스스로를 돌아보는 질문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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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 ⑤ 기관의 ‘지속가능한 질 관리’ 중요성

2024년 지표에서는 단발성 행사나 일시적 활동보다
기관이 꾸준히 유지하고자 하는 방향성이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 “우리 기관은 어떤 가치를 지향하며 운영되는가?”
🎯 “이 질적 운영이 어떻게 이어질 것인가?”

운영계획서와 자가평가서의 연결성이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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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하자면

구분이전 평가제2024년 개정 평가제

평가 방식	서류 중심	실천 중심
관찰 형태	공개수업 중심	일상 관찰 중심
평가 기준	양적 중심	질적 중심
교직원 역할	자료 제출자	성찰·실천 주체
기관 방향	일회성 활동 강조	지속가능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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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쌤스토랑의 작은 조언

평가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닙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하루’보다,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매일의 순간’이 쌓일수록 자연스럽게 준비됩니다.

이번 개편은 오히려 진짜 아이 중심 보육을 실천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자신 있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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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편에서는 좀더 실질적인 
[평가제 시리즈 ②] “평가제 지표, 이제 이걸 봅니다” – 항목별 핵심 키워드 해설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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